주식 채권 공통점 차이점 정리

오늘은 아주 기초적인 부분으로 주식 채권 공통점 차이점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공부하는 입장으로서 , 주식보다 채권이 좀 더 이해가 어려운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 둘은 어떤 차이점들이 있을까요?

주식이란

먼저 주식이란 회사의 지분을 사는 걸 말하죠. 주식을 모르는 사람이 오히려 없을 겁니다. 회사의 자본을 소유함으로써 권리를 가지게 되고, 회사가 성장하면 그 이익을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회사가 망하게 되면 손실이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주식은 나라에서 발행하지 않고, 회사에서 발행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네이버가 있겠고 미국의 경우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 북 등 회사에서 발행을 합니다. 이런 회사들은 자신의 매출을 통해서 기업을 성장하고 , 번 돈으로 자신의 주식(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주식 가격을 올릴 수도 있고, 배당이란 형태로 주주들에게 나눠 주기도 합니다.


배당은 회사에서 날짜를 정해 , 이자와 비슷한 형태로 매월 또는 분기마다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을 사게 되며 주주가 된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주주가 되면 여러가지 권리를 가지게 되는 데, 이익배당 청구권, 신주 인수권, 잔여 재산 분배 청구권, 의결권 등을 가지게 됩니다.

  • 이익배당 청구권 : 기업의 이익을 나눠 가질 권리 
  • 신주 인수권 : 주식 증자를 할 때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청구 할 수 있는 권리 
  • 잔여재산분배 청구권 : 기업이 망할 경우 재산을 받을 경리 
  • 의결권 : 드라마에서 나오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 


채권이란

채권은 빚 (채)< 문서 (권)자를 써서 일종의 “차용증서” , 즉 채권자의 권리를 표시하는 유가증권이라고 합니다. 발행하는 주체가 회사인 주식과 달리 , 채권은 정부, 공공기관, 은행, 특수법인, 주식회사 등 여러기관에서 발행을 하게 됩니다. 이 중에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공공기관 발행하면 공채, 금융기관 발행하면 금융채,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라고 합니다. 채권은 특정일자를 정하고, 만기일을 정해서 그 때 까지 이자를 지급하며, 만기 시 원금을 돌려주는 증권입니다. 주식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지만, 채권은 안정자산으로 분류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채권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채권 특징

  • 상환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한부증권
  • 이자가 확정되는 확정이자부 증권
  • 누가 발행하는 지에 따라 종류, 금리 수준이 달라 지는 증권
  •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아도 가격이 올라가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싼가격에 팔고 싶다면 만기 전이라도 팔 수 있는 증권(시세 차익 가능)
  • 귝채, 지방채, 회사채, 금융채(금융회사) 
한국채권-미국채권
대한민국 건국 국채와 미국국

주식처럼, 채권도 자금이 필요할 때 채권을 발행합니다. 채권을 발행한 사람을 채무자, 그 채권을 구매한 사람을 채권자라고 합니다. 채권은 이자를 지급한다고 했습니다. 이 이자율은 발행 기관의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 지게 되는데요. 신용등급이 높다면 채권금리는 낮아지고, 신용등급이 낮으면 채권금리는 높아집니다. 채권은 발행기간도 다른데, 우량 하지 않은 곳은 3년, 우량 회사채는 5년, 국가가 발행 또는 공공기관이라면 10년이상의 발행기간이 있습니다. 발행기간이 긴 채권일 수록 만기 시 돌려받는 금액도 크고 금리도 높습니다. 즉, 장기채권이 단기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습니다.


금리와 채권은 비례가 아닌 반비례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시중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내려가고, 시중금리가 하락 하게 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바로 표면금리와 시장금리의 괴리 때문입니다. 채권은 발행을 할 때 표면금리라고 해서 채권 만기 시까지 변 하지 않고 채권 발행과 동시에 금리를 고정 시킵니다. 반면 , 시장금리는 고정이 되지 않고 , 국내외 여건, 대내외 상황, 중앙은행의 재량으로 시장금리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금리와 채권은 반비례 한다 라고 말을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주식 채권 상관관계


주식과 채권은 반대로 움직이는 데, 시장이 안정되면 경제상황이 좋아져서 회사의 이익도 좋아지기 때문에 , 주식으로 돈이 몰립니다. 이 때 상대적으로 이율이 적은 채권은 인기가 없죠. 반대로 시장이 불안정 하게 되면 주식 보다는 채권으로 돈이 몰리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이 오르면 채권 가격이 내려가고 채권가격이 오르면 주식이 상대적으로 오릅니다. 하지만 이건 상대적일 뿐 최악의 경제 상황 , 대공황이 오게 되면 주식이든 채권이든 가격은 모두 하락합니다.


주식 채권 공통점

주식과 채권을 정리해보면, 자금 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것은 같고 , 둘 다 시세차익이 가능하며, 위험성은 주식이 더 크지만, 채권도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 입니다.


주식 채권 차이점 

  • 채권
    • 안정자산으로 분류
    • 만기가 있는 증권(기한부 증권)
    • 발행 주체가 다양함(국가, 공공기관, 은행, 금융기관 , 회사 등)
    • 부채에 대한 권한이 있다는 증명서
    • 기업 경영에 참여할 권리는 없음


주식

  • 위험자산으로 분류
  • 만기가 없는 증권
  • 발행 주체가 회사임
  • 자본에 대한 권한이 있다는 증명서
  • 기업 경영에 참여 할 권리가 있음
주식-채권-차이점-채권자-동업자
주식 채권 ! 가장 큰 차이점


이렇게 나눠 볼 수 있는데, 아주 근본적인 주식과 채권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주식은 회사와 “동업자”라면, 채권은 “채권자”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주식은 돈을 투자해서 회사가 성장을 하면 그에 대한 이익도 가져가고, 주식이 망하게 되면 손해도 같이 지게 됩니다. 그래서 동업자라고 보면 되는데, 채권은 기업이 성장을 해도 그 만큼 이익을 돌려받지 못하며, 기업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식 채권 공통점 차이점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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