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장점 6가지 – 전세와 비교했을 때

오늘은 월세 장점 6가지에 대해서 정리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한 민국에서 월세는 조금 불쌍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장점이 많은 게 월세 입니다.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월세에 대한 대한민국의 인식

신혼부부의 경우 대부분 전세를 사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물어보면 나 월세살아 !라고 하면 뭔가 조금 측은 하게 보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월세는 월에 고정으로 많은 돈을 집 주인에게 납부 해야 하기 때문에 , 우리나라 정서상에도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저는 전세를 사느니 차라리 월세를 사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물론 전세도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 또는 신혼 부부들이라면 시작은 “월세”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그럼 이제 하나하나 월세의 장점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월세 장점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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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보증금이 저렴하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전세는 큰 목돈이 들어가는 반면, 월세는 훨씬 더 적은 금액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전세는 2억이라면 월세는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70~100만원정도 합니다. 보증금이 적다는 건 어떤 의미 일까요? 바로 원래는 전세금에 들어갈 묶여 있여야 할 돈이 남는 겁니다. 그럼 그 남는 돈으로 나는 다른 곳에 투자를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본금 1억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전세가 1억이고 , 월세가 2천에 100만원자리 집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전세를 살 경우 1억원이 다 전세금에 들어가지만, 월세 2천자리에 살게 되면 8천만원의 목돈이 생깁니다. 이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적금이나 예금도 좋지만, 주식이나 암호화폐에 투자 할 수 있고, 이게 아니면 지방의 아파트를 소위 갭투자에 도전 할 수도 있습니다.


갭투자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 저를 나쁘게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자산을 불릴 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두번째, 연말 정산 혜택

월세를 살면 또 하나 좋은 점은 세금 혜택이 있다는 겁니다. 자신이 낸 금액에서 15%를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한도와 조건이 있습니다. 만약 월세를 한 달에 50만원 씩 냈다면 총 금액이 600만원 일 겁니다. 이 금액에서 15%인 90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도가 750만원이고, 자신의 연 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 그리고 무주택 세대주, 거주하는 집이 국민 주택규모 85m2이하,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일것 등의 조건은 있습니다.


세번째, 전세사기에서 안전

대한 민국은 빌라왕 전세사기 때문에 정말 2022년은 씨끄러운 한 해 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제는 전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세입자와 임대인과의 관계가 굉장히 좋지 않고 서로 불신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경우는 빌라 시장에서 일어난 일이고, 그게 전세가 아닌 월세라면 상대적으로 보증금을 떼일 확률이 낫습니다. 애초에 월세 보증금 자체도 전세 보증금 비해서 큰 금액도 아니기 때문에 전세를 사는 거 보다는 월세가 더 안전 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전세에 비해 매물이 많은편이다.

이건 좀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월세도 때에 따라서는 없을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기사 거리를 보더라도 “전세난”이라는 기사는 봤어도 “월세난”이라는 기사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 만큼 월세는 수요가 전세에 비해서 적기 때문에 매물을 구하는 데 전세 보다는 수월하게 집을 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기 때문에 100%는 아닙니다. 2022년의 경우 금리가 높아져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섯번째, 시장 상황, 금리 상승기 때 덜 불안하다

2022년은 정말 금리가 짧은 기간에 큰 상승이 있었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전세를 사는 사람들도 굉장히 큰 고통을 겪었던 한 해 입니다. 전세를 살면 금리가 낮아서 좋을 꺼 같지만, “변동금리”이기 때문에 꼭 집주인 뿐만 아니라 전세를 살던 사람들도 금리가 올라가면 지불금액이 많아집니다. 월세는 1년, 2년 동안 월세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내려도 영향을 , 적어도 2년동안은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계약이 1년 단위가 가능하다.

전세는 보통 2년을 계약 해야 합니다. 그래서 중간에 이사를 가려고 해도 먼저 다른 세입자를 구해야 나갈 수가 있습니다. 월세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월세는 1년 단위 계약이 가능합니다. 살다보면 어떤 일이 생길 지 아무도 모릅니다. 갑자기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가 이전 해서 출퇴근 거리가 멀어질 경우 급하게 이사를 가야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전세 보다는 다른 집으로 이사가기도 더 쉽습니다.

마치며.. 자산이란 무엇인가!

이렇게 월세 장점 6가지 측면을 알아봤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월세가 안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다른 투자를 하지 않았을 때 “입니다. 젊고, 어릴 수록 돈을 아껴야 합니다. 무조건 집을 사는 것만이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로보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책에서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자산이란 돈이 들어오는 것이고, 부채란 돈이 나가는 것이다” 아파트를 매매 했더라도, 이 아파트가 돈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매달 대출 빚으로 나간다면 이건 자산이 아닙니다. 월세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게 절대 아님을 이 글을 통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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