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타임 교훈 : 사실 세상에 돈은 많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된다.

영화 인타임은 만든지가 오래 된 영화이지만, 아직도 재미가 있고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오늘은 영화 인타임 교훈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영화에서는 현실은 굉장히 유사하며 , 슬프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인타임 어떤 영화인가? 인타임 줄거리

영화 인타임은 소재가 굉장히 신선합니다. 주인공인 이 세상의 세계관은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세상에 태어나 25세까지는 나이가 들지만, 그 이후로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커피를 사 먹을 때도 , 시간을 소비해야 하고, 돈을 버는 것도 돈이 아닌 시간으로 벌게 됩니다. 만약 시간이 부족할 경우 그 자리에서 심장마비로 죽게 됩니다. 주인공인 윌 살라스는 가정이 어려운 형편에 태어 났고, 동네도 가난한 동네에서 태어납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먹는 사람이죠. 매일 열심히 노동을 통해서 시간을 벌어오지만, 대출과 집 월세 값으로 인해서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시간부자인 해밀턴을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뜻밖의 말을 듣게 됩니다. 해밀턴이라는 남자에게 시간을 부여받게 되고, 바로 어머니를 만나러 가지만.. 그의 어머니는 시간이 없어 사망하게 됩니다. 분노를 느낀 윌 살라스는 부자동네로 찾아가 , 이 시스템 전반에 대해서 붕괴 시키고자 마음먹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의 여자친구가 될 실비아를 만나게 됩니다.

영화-인타임-손목-시간충전
인타임에서 시간은 곧 생명과 직결된다. 노동으로 시간을 벌며 살아간다.
  • 장르 : 액션 , SF
  • 감독 : 앤드류 니콜
  •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 개봉일 : 2011년 10월 27일 , 러닝타임 109분 

해밀턴 수상한 남자 : 사실 시간은 많고,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 되어야 해

주인공 윌 살라스는 우연히 술집에 들려서 해밀턴 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시간이 무려 116시간을 가지고 있었죠. 부자 동네에서 벗어나 빈민가에 왔던 해밀턴은 자신의 시간을 다 공개하고,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길거리 깡패?들에게 삥을 뜯길 위기에 처합니다. 그 순간에 주인공인 윌 살라스가 도와주고, 어느 한 공간에 같이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해밀턴은 이상한 말을 합니다. 사실 시간은 많다고.. 그리고 소수가 살기 위해서 다수가 희생을 해야 된다며 , 혹시 당신이 시간이 많다면 어떻게 쓸꺼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침이 밝은 뒤, 해밀턴은 자신의 시간 116시간을 윌 살라스에게 주고, 자신은 자살을 하게 됩니다.

해밀턴-수상한남자-시간부자
시스템의 현 실태에 대해서 말해주는 수상한 남자 해밀턴..


인타임 슬펐던 장면

어머니와 만나기 위해 달려가는 장면이다. 윌 살라스의 어머니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들에게 시간을 나눠 준다. 일이 끝나고 퇴근을 하는데, 갑자기 버스 이용 요금이 2배로 올라버린다. 그것도 하루만에, 어쩔수 없이 윌의 어머니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2시간을 뛰어간다. 서로의 얼굴이 보이는 순간.. 그의 어머니의 시간이 다 되어가고, 사망하게 된다. 윌 살라스는 이 시스템을 만든 사람을 찾고, 붕괴시키기 위해 , 부자 동네인 뉴 그리니치로 향하게 된다.

인타임-세계관-부자-가난한자
가난한 자는 죽고.. 부자는 영생하는 세계



영화 인타임 교훈 : 욕심이 화를 부른다.

주인공인 윌 살라스는 갑자기 시간이 116시간이 생겼고, 자신의 친구인 조니 갈렉키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우리가 안 지가 얼마나 됐지?라고 말하며 10년을 선물로 주죠.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주인공이 다시 친구를 찾았을 때 그의 친구는 그 10년의 시간을 방탕하게 써버립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죽어버린 거죠. 조니 갈렉키의 아내는 오히려 주인공에게 왜 시간을 줬냐며 원망을 하기도 합니다. 현실 세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정치인, 연예인들을 보면, 그들은 돈도 많은데 마약까지 손대기도 하죠. 일반 서민은 10억만 있어도 행복할 꺼 같지만, 그렇게 10억 가진 사람은 100억을 노리고 , 오히려 더 불행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영화 인타임 교훈 : 돈만 있으면 다 돼?

이 리온 이라는 자는 타임 키퍼로, 타인의 시간을 뺏은 범죄자를 추격하는 일종의 경찰과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주인공을 추격하고 실제로 체포 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도 시간이 없어서 마지막에 죽음을 맞이한다. 재밌었던 부분 중 하나는 , 인타임은 돈만으로 모든게 되지 않는 것도 보여 준다. 인타임 세계에서 제일 부자인 실비아의 아버지는 , 자신의 딸이 윌 살라스에게 납치 당하자, 타임키퍼인 리온에게 얼마든지 시간을 줄테니 잡아 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타임키퍼는 그의 딸인 실비아 조차 체포를 할 거라고 말하죠. 여기서도 느낀점이.. 돈만으로 다 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 줬던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타임키퍼-리온
타임키퍼 리온


영화 인타임 교훈

인타임은 만든지가 10년이 넘은 영화임에도, 2023년에 시청을 해도 옛날 영화 같지 않은 영화 입니다. 그리고 많은 걸 시사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시간은 사실 많다고 말합니다. 현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민은 돈이 부족하지만, 부자들은 사실 돈이 굉장히 많습니다. 서울의 잠실 아파트의 경우 토지거래허가 구역 이고, 이 곳의 아파트를 사려면 현금이 20억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거래가 되는 걸 보면 정말 부자는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인타임에서 보면 부자 동네인 뉴 그리니치에 사는 실비아의 아버지는 이런 시스템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가난한 동네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꺼려 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인들, 그리고 부자들은 새로운 부자가 탄생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일 할 사람이 항상 필요합니다.


직접 돈을 징수하지 않지만, 매년 인플레이션이라는 또 다른 세금으로 세금을 거두어 갑니다. 매년 화폐가치는 7~10%씩 하락합니다. 바로 이런점으로 인해서 부동산의 가격도 올라가고, 그 수혜를 강남 아파트를 가진 사람들이 다 가져갑니다. 과연 인타임의 영화와 현존하는 세상의 차이점이 무엇 일까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스,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들은 화폐가치가 99%하락 하는 동안 미국의 달러 화폐 가치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합니다. 잘 사는 나라는 잘 살고, 못 사는 나라는 더 못 사는 게 현실입니다.


인타임 느낀점 요약
  • 영화와 현실은 비슷하다. 부자들은, 우리가 돈을 버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현 시스템을 만든 사람도 그들이고, 앞으로도 계속 된다.
  • 세금을 걷지만 뒤에서 더 무서운 세금을 걷는다.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 세상은 더 초양극화 시대가 되어간다
  • 친구에게 시간을 주었지만 , 술로 탕진 하는 걸 보면서,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도 오히려 도움이 못 되는 경우가 많다. 물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 복지라는 것도 결국 너무 그냥 퍼주기식은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재난 지원금..!
  • 사실 시간은 많다 ! 사실 세상에 돈은 엄청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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