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건조기를 구매하고 5년이 지나면서 제가 느낀 엘지 건조기 단점 장점 등을 처음 건조기를 구매하는 분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작성했습니다. 아무래도 큰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구매 하기전에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엘지 건조기 단점
저는 엘지 건조기를 5년째 사용하고 있고, 현재도 사용중입니다. 제목에 사야 된다고 말했지만 분명 건조기는 분명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단점이 장점을 훨씬 뛰어넘기 때문에 건조기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들 거의 후회를 하지 않는 겁니다. 그럼 냉정하게 건조기 단점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옷감 손상
- 건조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옷감의 망가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웨터 같은 옷을 건조기에 넣으면 정말.. 말도 안되게 짧아 져서 다시 입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쫄티가 되어서 나온적도 몇번 있었죠. 이렇게 옷감이 안 좋아지는 이유는 엘지 건조기의 경우 건조 자체를 고온으로 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건조 시간 자체가 굉장히 깁니다. 표준 모드로 돌릴 경우 1시간 30분~2시간은 돌려야 되거든요. 비싼 옷을 자주 입는 분들은 건조기를 안 돌리는 게 좋습니다.
엘지 건조기 단점 : 소음 및 시간
- 소음이 약간 있습니다. 저는 아파트 다용도 실에 건조기를 놨는데, 문을 닫아도 소리가 들립니다. 어떤 때는 세탁기를 돌리는 소리보다 건조기 소음이 더 날 때도 있어요.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다른 집에 피해 주지 않게 저녁만 피하시면 됩니다
- 위에도 말했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게 있습니다. 표준모드로 하면 보통 2시간이고, 또 이불을 건조 할 때 3시간 정도 돌려야 됩니다. 문제는.. 3시간 돌려도 가끔 건조가 덜 된 부분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다시 한번 돌린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16KG 건조기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KG이 높은 건조기는 건조 능력이 좋기 때문에 이 정도는 아닐 겁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느낀 엘지 건조기 단점 들은 소음, 옷감 훼손, 시간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엘지 건조기 장점
아이가 있는 곳이라면 필수 !
아이가 있는 곳이라면 건조기는 정말 필수에요. 아이들에게는 작은 감염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트룸 LG 건조기는 살균 처리를 하기 때문에 세균이 생길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다가도 흘리고, 또 흘리고, 정말 세탁을 안 할 수가 없죠. 아이들이 있는 집에 건조기는 필수입니다.
Lg 건조기 콘덴서 청소
엘지 건조기의 경우 콘덴서 청소가 가능합니다. LG 트롬의 콘덴서란 젖은 빨래의 물기(습기)를 빨아들여 옷을 건조시키는 역할, 또 하나는 옷감의 습기가 콘덴서와 만나 물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콘덴서에 옷의 먼지들이 붙어서 걸러지게 됩니다. 이런 기능이 바로 콘덴서의 먼지 필터링 기능들 입니다.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콘덴서를 자동세척청소 기능을 통해서 청소를 해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건조기를 돌리고 돌려도 빨랫감에서 냄세가 나지 않고 쾌적하게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구류 세탁, 호텔 수건 완성
일반 옷 들이야 건조기를 이용해서 건조하지 않는다고 해도 , 이불 같은 경우 빨래를 하고 말려야 됩니다. 그냥 말리기 되면 하루동안 말려도 안 마를 때도 있습니다. 조금 단점이라면 3시간 정도 건조기를 돌려야 되지만, 그래도 건조기에 돌리고 난 침구류 들은 바로 잠을 자도 될 정도로 굉장히 쾌적하게 잠에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기를 돌리고 나면 거짓말 약간 보태서 수건이 호텔 수건으로 나옵니다. 그 정도로 건조기 효과가 좋습니다. 예전에 건조기가 없을 때는 특히 수건에서 냄세가 많이 나서 힘들었습니다. 샤워를 하면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 수건에서 쾌쾌한 냄세가 나면 ? 기분을 다 망치게 되는데.. 뽀송뽀송하고 호텔 수건 같은 느낌의 수건으로 닦게 되면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먼지털기기능 , 비염감소 ↓
엘지 건조기 뿐만 아니라 최근에 나온 건조기들은 먼지털기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비염이 있는 사람한테도 굉장히 좋죠. 저는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10년차 집사입니다.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키우다 보면 집 안에 온통 털이 없는 곳이 없죠. 그런데 건조기는 먼지털기 기능이 있어서 굳이 옷을 빨래 하지 않아도 먼지를 털 수 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건조기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옷감 살리기 , 패딩 볼륨 살리기 , 셔츠 스타일러-> 세탁소 갈 일 X
예전에 건조기가 없을 때는 겨울철이 오면 패딩 같은 옷들은 세탁소에 맡긴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건조기 자체에 패딩 볼륨을 살리는 기능이 있어서 건조기를 구매한 뒤로는 세탁소를 거의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셔츠 같은 경우 건조기 모드에 옷감을 펴 주는 스팀 기능이 있는데, 나름 쓸만 합니다. 물론 이 기능이 우리가 쓰는 다리미 처럼 셔츠가 쫙!! 펴지진 않지만 , 그래도 이 기능을 쓰고 나면 굳이 다리미를 다리지 않고 입어도 될 정로 옷이 펴져서 나옵니다. 여유가 있다면 모를까 , 스타일러를 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건조기는 필수 입니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저녁에 운동을 할 때 아침에 빨래한 옷을 저녁에 또 입을 수가 있죠. 날씨가 습한 날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언제나 쾌적한 옷감으로 상쾌하게 집을 나서게 만드는 게 바로 건조기 입니다. 엘지 건조기에 대해서 썼지만 사실 어떤 제품을 쓰든 건조기는 있는 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대기업인 삼성, 그리고 엘지 제품 중 어떤 걸 사야 되는지 , 이 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삼성 엘지 어떤 건조기를 살까
- 엘지 워시타워
- 엘지의 경우 워시타워가 있습니다. 고온 , 그리고 스팀방식으로 삼성 그랑데 AI와 비교해서 옷감을 더 빠르게 건조를 시킬 수 있습니다. 고온 이기 때문에 옷감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고온이기 때문에 스팀 살균 기능으로 옷감의 세균감소에 좋습니다.
- 삼성 그랑데 AI
-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저온 건조 방식입니다. 약 60도에서 건조를 시키는 방식인데요. 엘지와는 다르게 옷감의 손상을 덜 줍니다. 덜 주는 만큼 똑같은 시간을 놓고 건조기를 돌렸다면 삼성의 건조기가 더 오래걸리고 잘 마르지 않습니다. 다만, 저온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옷감의 손상을 덜줘서 고가의 옷이 많은 집이라면 삼성 그랑데 AI가 나을 수 있습니다. AI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제, 그리고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알아서 비율을 맞춰서 빨래가 돌아갑니다. 그리고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서 환풍기능도 있습니다.
- 세탁기와 건조기가 붙어 있는 일체형은 어떨까?
- 일체형은 2단으로 쌓아져 있는 제품으로, 1단에는 세탁기, 2단에는 건조기가 있습니다. 삼성과 엘지 모두 일체형 제품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도 약간 있긴 한데, 집에 세탁기가 따로 있다면 모를까, 세탁기가 없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면 일체형을 추천 합니다. 가격도 조금 따로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공간활용면에서도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체형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설치비, 이전비 입니다. 이사를 갈 때도 이사짓짐 센터 분들이 해결 못 하는 게 일체형 건조기입니다.
- 삼성과 엘지 제품 중 일체형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lg 트롬 오브제 컬렉션을 추천합니다. 가장 큰 장점이 1단에서 세탁을 할 때 예열 기능이 있어서 세탁이 끝난 뒤에 2단에 있는 건조기가 자동예열이 되어 있어서 빨랫감을 더 빠르게 건조를 시킬 수가 있고, 컨트롤러도 상단이 아닌 하단에 있어서 조작하기 에도 편합니다.
건조기 선택 고려사항
건조기를 선택하실 때 고려해야 될 부분이 바로 kg 입니다. 저는 현재 아내와 둘이 살면서 16kg을 사용하고 있는데, 새롭게 구매를 할 분이라면 가능하면 kg이 높을 걸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조기에서 KG은 건조를 할 수 있는 빨랫감의 무게를 말합니다. 건조기 통의 크기는 다 똑같습니다. 다만 이 KG이 높으면 높을 수록 건조를 할 수 있는 건조기의 파워가 다릅니다. 신혼부부라면 나중에 아이가 생길 것도 생각해서 가능하면 큰 걸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둘이 사용하는데도 가끔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불을 건조할 때 16KG는 3시간을 돌려도 안 마르는 부분이 종종 있어서 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렇게 엘지 건조기 단점 장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엘지 건조기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건조기 자체에 대해서 쓴 거 같네요. 비가 오는 날 옷감을 건조대에 말리면, 그 덜 마른 꿉꿉한 냄세가 납니다. 본인 자신은 모릅니다. 건조기 비싼 건 사실이지만, 가격대비 너무 좋고, 후회가 없는 전자제품 중 하나 입니다. 다른 걸 몰라도 건조기에 돈을 아끼진 마세요. 후회없을 겁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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