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텔 단점 장점 : 아파트, 오피스텔과 차이점

이번에 이사 할 곳을 알아보다가 금액에 맞는 곳이 있어, 아파텔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텔이 뭘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말장난입니다. 그냥 “오피스텔”입니다. 오늘은 아파텔 단점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오피스텔 단점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아파텔이란?

아파트도 아니고 오피스텔도 아닌 중간형태인가? 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구요. 그냥 오피스텔입니다. 따라서 아파텔과 아파트의 차이점은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차이점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냥 건설사에서 아파트라고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테니, 마케팅 용어로 쓰는 것 뿐입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차이점이 뭔가요? “법”적용이 다릅니다. 애초에 목적 자체가 아파트는 주거용이고, 오피스텔은 상업용 입니다. 상업용이란 회사에서 사용하는 오피스 같은 거죠. 그래서 토지, 세금, 적용 법령이 다릅니다.

아파텔 단점

• 주택수에 포함된다. 양도소득세도 내야 된다.
• 취득세가 무려 4.6%이다. 무주택자가 아파트를 분양 받아 취득세를 내면 1.1%이다.
• 상업시설에 만들어 지기 때문에 , 주변에 술집이 많고, 씨끄럽다. 아이를 키운다면 비추 ! , 주변에 초등학교도 없다.
• 용적률, 건폐율이 상당히 높아서, 닭장 처럼 , 동과 동과의 거리가 가깝다. 사업성도 안나와서 재건축 가능성도 낮다.(주로 고층으로 짓기 때문)
• 주변에 조경 같은것도 약한 편이고, 가격이 아파트처럼 잘 올라가지 않는다. 아파트 대체제 이기 때문이다. 아파트와 아파텔 뭘 살 것인가?
• 아파트에 비해서, 주차장 수가 부족하다
• 실제 사용하는 곳인 전용면적이 낮아서(50%정도) , 관리비가 높다. 실제 평수도 아파트에 비해서 낮다.
• 대지 지분 자체도 아파트에 비해서 낮다.

아파텔 장점

• 주택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 말은 청약을 할 때 청약이 없어도 100% 분양에 참여 가능하며, 100% 추점제로 분양 받을 수 있다.
• 준주거, 일반 상업지역에 짓기 때문에, 주변에 역세권 근처에 짓는 경우가 있다.
• 가격이 저렴하다. 보증금 자체도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들어 갈 수 있다.
• 1인 또는 2인이 생활하기에 좋고, 특히 신혼부부들이 많이 이용한다. 가격이 저렴하고, 역세권 이기 때문에..!
• 발코니를 만들 수 없었는데, 최근에는 오피스텔에도 발코니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본 아파텔 단점

인천에 있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 입니다. 아파텔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네이버 부동산에서 열어보면 “오피스텔”로 되어 있습니다.

인천시의 있는 송도 네이버 지도 입니다. 왼쪽을 보면 E편한 세상이고 우측은 힐스테이트 더 테라스(아파텔)입니다. 색깔 자체가 다릅니다. 주거용은 노란색인데, 일반 상업지역은 핑크색이죠. 주겨용은 주변에 초등학교도 있고.. 아무래도 조용한 편이겠죠. 상업용은 주변에 술집이나 소음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송도 더 테라스의 경우는 그래도 주상복합처럼 되어 있어서 나름 깨끗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신혼부부라면 이런게 더 좋을 수 있겠네요.

처음에 이상했던 것이 응? 52평이라고? 근데 이 가격?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게 아니었고, 실제 전용면적은 다릅니다. 52평이라고 해도 실제 25평정도 생각해야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특징이.. 높이가 달라보였습니다. 이건 확실한 건 아니지만, 유튜브로 봤을 때 천장과의 높이가 조금 낮아 보였어요.

아파텔은 주차장 수도 작고, 용적률, 건페율도 높다고 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E편한 세상과 비교해봤더니, 역시 그랬습니다.

• 송도 E편한 세상 : 용적률 233%, 건폐율 12% , 전체 세대수 : 3,564세대, 세대당 주차 대수 : 1.31세대
• 송도 더 힐스테이트 테라스 : 용적률 798%, 건폐율 44% , 전체 세대수 : 3,441세대, 세대당 주차 대수 : 1.23세대

아파텔 아파트 차이점

이렇게 아파텔 단점 장점, 그리고 아파트와 비교해봤습니다. 결론은 그냥 아파텔은 오피스텔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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