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후 퇴사 , 퇴사 후 마이너스통장 기간연장 & 주택담보대출 상환여부

누구나 퇴사를 꿈꿉니다. 요즘은 퇴사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신용대출 후 퇴사 고민이 생겼을 때 , 과연 퇴사 후에 마이너스통장 기간연장을 해 줄까요? 오늘은 그 점에 대해 파고들어보겠습니다.

신용대출 &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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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신용대출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답은 나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신용대출 후 퇴사를 해도 연장이 될 수도 있지만, 일부 상환의 압박은 들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부 갚아야 될 상환요구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신용대출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신용이란 것은 결국 사람을 보고 은행에서 대출을 해줍니다. 그런데 “담보”가 필요합니다. 사람 자체를 보고 담보를 잡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은행은 “직장”이라는 걸 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평소 돈을 얼마 빌렸고 얼마를 갚았으며 잘 갚았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인 “신용점수”라는 걸 봅니다. 결국 3가지 사람+신용점수+직장 , 이 세가지를 보고 대출을 해 줍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어떤가요? 사람을 보지 않습니다. 주택을 보고 , 담보를 잡고 대출을 해줍니다. 그래서 직장은 그만두더라도 주택담보대출은 상환의 압박이 없습니다. 정말 .. 좋은 대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용대출 후 퇴사 & 또는 퇴사 후에 마이너스 통장 기간연장 여부

신용대출은 보통 1년마다 갱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 재직증명서를 다시 떼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당장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은행은 알길이 없습니다. 퇴사 후에 1년이 지나서 갱신을 해야 할 때 , 그 때에서 이제 기존 직장을 그만뒀는지 알 수가 있을 겁니다. 따라서 마이너스 통장을 기존에 만들어놨던 분은 이제 상환을 해야 하거나 , 또는 일부 갚으라는 말을 들을 겁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대출의 종류가 회사에서 보증하는 대출, 공무원의 경우 공무원 연금 대출이라면 공무원 연금공단에서 바로 알 수가 있어서 퇴사하는 즉시 상환해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신용대출의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퇴사 직전에 돈이 필요하다면 , 언제 받아야 할까

여기에서 꼼수가 있습니다. 바로 1년 까지는 은행에서 알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딱 퇴사하기 한 달 전 쯤에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대출을 받으면 됩니다. 그러면 약 11개월 동안은 은행에서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저도 신용대출을 받았지만, 정말 가끔 회사로 은행에서 전화가 오긴 합니다. 물어보는 것은 딱 하나 현재 그 사람이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지 여부를 묻고 끊습니다. 따라서 직장 그만 두기 1개월 전 쯤에 신용대출을 받아놓으세요. 정말 필요한 분이라면..!


직장을 옮겼다면..

대기업에 다녔던 A씨가 있습니다. 그는 너무 일이 힘들어서 돈은 적게 받더라도 몸이 덜 힘든곳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중고기업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기존에 신용대출이 2억이 있었습니다. 대기업은 연봉이 높아서 은행에서 대출을 많이 해줬습니다. 1년이 지나 이제 은행에서 직장이 바뀐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직장은 계속 다니고 있더라도 아마 은행에서는 연봉이 낮아졌기 때문에 상환의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은행은 절대 돈을 그냥 빌려주지 않습니다. 기존에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서 2억을 빌려줬지만, 현재는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는 것과 관계 없이 돈을 갚으라고 할 겁니다.


퇴사를 했다면 정말 다 갚아야 할까?

갑자기 퇴사를 했는데, 그리고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이 금액이 2억이라면, 이렇게 큰 돈이 갑자기 있을 순 없습니다. 그리고 은행원도 결국 사람입니다. 무조건 갚으라고 해봤자 물리적으로 되지 않는 다는 걸 은행원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원과 “협상”을 해야 합니다. 갑자기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저는 원래 돈을 한 번도 안 빠지고 잘 갚았던 사람이다. 그리고 와이프(아내)가 있다면, 아내가 현재 일을 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원친징수영수증을 보여주겠다. 당장 원금까지 갚기에는 빠듯하지만, 차차 갚아 나가겠다는 협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체 상환이 아닌, 5% 또는 10%정도만 상환을 하고 나머지는 연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퇴사 또는 백수가 되더라도 기존에 받았던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은 일부는 상환해야 할 수 있지만, 연장이 가능하다! 입니다.


차라리 집이 있다면, 집을 담보로 생활안전자금 대출인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걸 권해드립니다.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 상환의 압박이 전혀 없기 때문에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은 보통 30년 만기 이기 때문에 그 때 까지 신용대출처럼 1년 만기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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