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디파이 하는법 ! solend에서 대출을 활용하여 수익극대화 하는 방법

디파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수익을 더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굉장히 위험한 방법이고,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솔라나 디파이 하는법 포스팅을 작성해봤습니다.

솔라나 디파이 하는법 ? 수익 극대화 그게 정말 가능할까?

해외에서는 굉장히 유명하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디파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위험하다는 인식도 많고 인터넷에 돈을 맡기는 행위 자체도 조금 무섭기도 해서 그런지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튜버나 블로그에서도 이런 정보를 잘 찾을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위험성이 존재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해킹”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 한번 해킹을 당해봤기 때문에 큰 금액이 아닌 소액만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이런 위험성이 있다는 걸 알고 투자를 해야 됩니다. 제목에서 말했듯이, 수익 극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솔라나를 매수하고, 솔렌드 라는 대출 사이트에서 솔라나를 맡기면 그에 대한 담보 가치 만큼 USDC를 빌릴 수 있습니다. 그럼 이 USDC를 가지고 다른 알트 코인을 사도 되고 아니면 다시 솔라나를 사서 솔렌드에 맡길 수도 있는 겁니다.


솔라나 팬텀 지갑 만들기 [Solana wallet]

업비트 솔라나 개인지갑 팬텀 등록 하는 방법

업비트 코인 출금 방법 : 업비트에서 → 솔라나 팬텀 월렛으로


솔라나 디파이 하는법 -> solend 대출 편 !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solend 사이트에 접속 후 솔라나 지갑인 팬텀 지갑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맡기고 싶은 코인 자산으로 바꾼 뒤, 솔렌드에 맡기면 됩니다. 맡긴 코인을 대신해서 다른 코인들을 빌릴 수가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olned에 접속해서 우측 상단에 get started를 눌러줍니다.


1.디파이 솔렌드 사이트 접속

솔렌드-홈페이지-solend
솔렌드 홈페이지


2.지갑 연결

그러면 솔렌드 사이트에 접속이 되는데, 우측 상단에 connect wallet으로 자신의 지갑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꼭 팬텀 지갑일 필요는 없습니다. 메타 마스크, 솔플레어 브레이브 등 수 많은 지갑이 연결이 가능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갑에 돈(코인)이 들어가 있어야겠죠?

지갑연결-phantom
지갑연결-phantom


3. 솔랜드 디파이에 맡길 코인 스왑 하기

저는 이더리움을 솔렌드에 맡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가진 코인이 0.09 sol이 있는데, 이걸 이더리움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팬텀 지갑에서 이렇게 스왑이라는 걸 통해서 바꾸는 게 가능합니다. 스완이란 쉽게 이야기해서 그냥 교환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근데 이상합니다. ether로 되어 있는데, 가로 치고 portal 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것은 이 솔라나 생태계에서 이더리움의 코인을 말합니다. 약간 파생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원본인 이더리움의 가격과 같이 움직입니다. 스왑을 통해 바꿔봤습니다.

Solana-ether(portal)스왑
솔라나에서 이더리움 스왑


4.main pool ETH(portal) 선택

이제 솔렌드 사이트에 좌측 상단에 main pool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른 것들도 많은데 main pool만 보면 됩니다. 메인 풀에 풀에 보면 여러가지 코인이 있습니다. 이런 코인들만 솔렌드에 맡길 수가 있는 겁니다. USDC를 맡길 수도 있고, SLND 코인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코인마다 LTV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솔라나를 빌린다면 LTV가 65%까지 밖에 안됩니다. 1억의 솔라나를 맡겨 놨다면 대출이 6천5백만원까지 밖에 안되는 거죠.


대출을 활용하지 않아도, 그냥 이 사이트에 코인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USDT의 경우 7.02%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맡기고 싶었으니 이더리움을 클릭 합니다.

솔렌드-이더리움-공급-맡기기
샀던 이더리움을 솔렌드 사이트에 맡기는 화면

5 .맡기고 싶은 코인 supply

그럼 이제 이더리움을 솔렌드에 맡길 차례입니다. supply(공급)을 누르고 맡기고 싶은 이더리움 수량을 입력하고 하단에 supply를 눌러주세요. 그럼 우측 상단에 팬덤 월렛의 거래가 뜨게 됩니다. ether(portal)이 -0.06863 ETH가 나가고, 네트워크 수수료가 0.00001 SOL이 나가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솔라나는 수수료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이더리움은.. 정말 수수료가 너무 비쌉니다. 10만원을 환전한다고 하면 환전(가스비)로 만원을 떼 갑니다.

이더리움-supply-솔랜드-거래확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더리움을 맡긴다!

6. 이더리움을 담보로 USDC 빌리기

자 이제 이더리움을 솔렌드에 맡겼습니다. 이제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겼으니,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될 점이 있는데, 빌릴 때는 반드시 USDC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빌려야 됩니다. 자신이 SOL을 빌렸다면 SOL로 갚아야 합니다. 근데 SOL 코인의 가격이 상승한다면? 그럼 상승한 만큼 빚이 늘어 나게 됩니다. 이 코인 레버리지는 결국, 현금성 자산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을 가지는 것과 같습니다. USDC는 달러와 1:1로 패깅이 되기 때문에 USDC를 빌리는 것은 달러를 빌리는 것과 같습니다.


Main Pool에서 USDC를 클릭하고 이번에 빌리는 거니까 Borrow를 누릅니다. 그리고 빌릴 금액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MAX로 빌리면 안되고 소액을 빌려야 됩니다.

  • User borrow limit : 빌릴 수 있는 한도 금액 , 1,295.73달러까지 빌릴 수 있다는 뜻
  • utilization : 청산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13.52%임. 돈을 빌릴 수록 청산의 비율이 올라감
  • Supply APR : USDC를 빌렸을 때 나가는 이자를 말함. 현재는 3.28%, 하지만 추후 변경이 될 수 있음


USDC-borrow
이제 빌렸던 이더리움을 담보로 , USDC를 빌릴 수 있다.



7. 바꾼 USDC로 다른 코인 매수

이제 팬텀 지갑에 보면 USDC가 생긴 걸 알 수 있습니다. 15USDC를 빌렸습니다. 그럼 이제 이 돈으로 다시 내가 가지고 싶었던 코인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저는 레이디움 코인도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바꿔보겠습니다. 팬텀지갑에 간 뒤에 하단에 화살표를 누르고 바꿀 코인인 USDC를 선택, 바꾸고 싶은 코인인 Ray를 입력하면 이렇게 바꿀 수가 있습니다.

USDC-raydium-스왑
팬덤 지갑에서 USDC -> raydium으로 스왑


디파이 솔렌드 사이트 단점
  •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은 너무 LTV를 적게 빌려주는 게 단점입니다. 바이낸스의 경우 론을 해도 80%까지 빌려 주는데 비해, 솔렌드는 최대 65~70%밖에 빌려주지 않습니다.
  • 또 하나의 단점은 USDC를 빌렸 다면 반드시 USDC로 갚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이더리움을 담보로 제공하고 USDC를 빌렸을 경우, 이더리움을 빌린 팔면 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빌린 만큼 USDC로 갚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출금이 전부 되지 않습니다.

마치며

디파이 하는 법은 굉장히 어렵고 리스크가 큰 투자 방법입니다. 하지만 잘만 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인을 전송하고 그걸로 이자를 받고, 이런 시스템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디파이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은 사기가 아니라 정말 그렇게 받는 겁니다. 바로 수수료를 받기 때문이죠. 이런 수수료는 업비트, 빗썸 같은 중간 관리자가 다 떼어 갑니다. 그걸 디파이를 한다면 저 같은 개인이 다 받을 수 있는거죠.


최대한 쉽게 써보려 했는데 조금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배울 땐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근데 몇 번 해보면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