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이내스 stop limit 사용법에 대해서 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증권사에서 사용하는 스탑 리밋과 똑같습니다. 다만 영어로 되어 있어서 조금 헷갈릴 뿐 입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해봤습니다.
stop limit 이란? 왜 필요할까?
stop limit , 말 그대로 주문을 거는 데 제한, 상한을 두는 걸 말합니다. 자신이 만약 비트코인을 사고 마진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청산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설정을 해 주면 청산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가격을 정해놓고 팔고, 판 금액을 곧바로 빚을 탕감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는 이렇게 레버리지를 쓰지 않더라도, 일정 가격이 오면 팔고 싶을 때 미리 설정을 해 놓을 수 있어서, 자신이 주가 창만 쳐다보지 않아도 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항상 요동치기 때문에,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35,000인데, 가격이 오를 꺼 같아서 36,000달러가 오면 자동으로 매수를 하게 한다거나, 아니면 가격이 떨어질 꺼 같아서 34,000달러가 오면 자동으로 매도를 하게 설정 할 수 있게 하도록 하는 주문 방법이 바로 스탑리밋입니다.
바이내스 stop limit 주문에 대한 예시 및 이해
비트코인을 예를 들어서 보겠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37,471달러 인 경우 stop 가격은 37,000달러, stop limit을 36,500달러 해놓았을 때를 예시로 이해를 해보겠습니다.
- STOP 가격 -> 37,000달러로 설정했을 경우
- 가격이 여기까지 떨어졌을 때 이 주문을 실행하는 가격을 말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37,137달러면 자신이 37,000달러로 stop을 해 놨다면 해당 가격이 왔을 때 주문을 실행한다는 의미 입니다.
- STOP LIMit -> 36,500달러로 설정했을 경우
- stop에 37,000달러를 해 놓았고 stop limit에 36,500으로 설정 했다면 37000달러가 되었을 때 주문은 나가지만 이 때 주문을 얼마로 내보낼 것인지를 말하는 게 stop limit 입니다. 당연히 stop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설정하면 매도가 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37,000달러보다 높아지지 않는 이상은 매도가 안 될 겁니다. 이 stop limit 가격은 stop 가격과 간격이 좁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 가격 사이가 왔을 때 매도가 됩니다. stop limit을 36,500달러로 설정 했다고 해서 팔리는 가격이 36,500달러가 아닙니다. 이 stop limit도 너무 낮게 설정을 하면 너무 낮은 가격에 매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stop가격과 stop limit 가격은 좁은 게 좋습니다.
바이낸스 stop limit 직접 주문해보기
이해가 안 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또 다른 2가지 예시를 통해 이해를 해보겠습니다.
- 첫번째는 현물 비트코인을 isolated 계좌에서 스탑 리밋으로 매도 하기
- 두번째는 isolated 계좌에서 비트코인을 담보로 추가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그리고 스탑 리밋 설정하는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첫번째는 현물 비트코인을 스탑리밋을 거는 방법입니다.
가정 및 예시
저는 일단 isolated 계좌에 비트코인을 100달러 어치 매수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글을 시점에 비트코인 시장가격은 37,501달러 입니다. 근데 왠지 비트코인이 하락을 할 꺼 같아서 가격이 내려 갈 경우를 대비해서 매도 주문을 걸어 놓는 겁니다. 37,000달러가 오게 되면 주문은 작동되게 만들고, 36500달러를 지정가를 설정하는 겁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면 비트코인이 37,000달러 이하에서 36,500달러 사이가 될 경우, 살 사람이 있다면 자동으로 매도가 되는 겁니다.
isolated 밑에 보면 limit , market , stop-limit이 있습니다. stop limit을 설정하고 팔려고 하는 거니까 sell 창에서 normal을 선택합니다.
아래 주문창에 보면 총 금액은 97.72달러이고, stop 가격은 37,000달러이며, price는 36,500달러 입니다. 이렇게 설정을 해놨다면, 가격이 하락할 경우를 대비해 매도를 자동으로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비트코인을 레버리지 후, 자동 스탑 리밋 걸기
두번째는 조금 복잡합니다. 위와 똑같지만, 한가지 다른 점은 매도를 할 때 normal이 아닌 Repay로 한다는 점입니다. 먼저 현재 비트코인이 100달러 어치 만큼 있으니, isolated에서 50달러를 더 빌려서 부채를 만들어봤습니다. trade -> margin -> isolated에서 market -> borrow를 50달러를 하고 margin buy btc를 합니다. 그러면 하단에 postions에 수수료를 제외하고 -49.6363달러가 부채가 된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채 비율이 높을 때 ! 청산 당 하기가 두려울 때 사용하면 좋은데 stop-limit입니다.
isolated 계좌에서 SELL
- normal sell : 현물을 파는 것
- Borrow sell : 돈을 더 빌려서 파는 것, 공매도와 같은 것으로 이렇게 해서 팔면 안됨
- Repay sell : 매도를 한 뒤, 그 금액으로 자신의 빚을 자동으로 갚는 것
청산 안 당 하게 stop limit 설정하는 법
trade 창에서 isolated 창으로 들어가서 스탑 리밋을 걸어보겠습니다. 현재 100달러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고 , 추가적으로 비트코인을 담보로 50달러를 빌린 상태입니다. 총 자산은 150달러이며, 부채는 50달러인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해서 내려간다면 청산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Repay로 해놓고 자동매도인 stop limit을 해 놓으면 해당 가격이 왔을 때 청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total USDT 양은 140.89달러로 설정했지만, 이건 각자 마다 다릅니다. 부채비율이 높을 경우 10%만 낮추고 싶다면 10%정도만 설정을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000달러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서 부채가 5,000달러인 경우 , 부채 비율은 50%입니다. 이 경우 10%의 부채를 낮추고 싶다면 10,000 x 0.1% = 1,000달러의 부채를 갚으면 되겠죠. 그럼 total 양에 1,000달러를 입력을 하고 Repay로 설정을 해서 sell BTC를 해 놓으면 가격이 37,000~36,500달러 사이가 오면 자동으로 1,000달러가 매도가 되면서 그 돈으로 부채를 갚게 됩니다.
이렇게 바이내스 stop limit 주문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해 되도록 몇 번은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