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한다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중 하나가 바로 돈룩업이다. 그냥 세상 망하는 이야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문제를 이 영화는 돌려서 비판하고 있다. 오늘은 영화 돈룩업 교훈 스토리를 통해 투자이야기를 하려 한다.
돈룩업 주요 등장 인물
배우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 ,제니퍼로렌스 (과학자)
돈룩업의 주인공이자, 가장 화를 내고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사람들이다.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는 민디 교수로 나 오는데, 헤성이 다가오는 걸 미리 알아낸다. 제니퍼 로렌스는 그의 제자로 나온다. 제니퍼 역시 X맨에서 자주 봤던 인물이다. 파란색 분장을 하던..
대통령, 그의 동생 (정치인)
돈룩업에서 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인물.. 바로 대통령과 그의 동생이다. 처음부터 “표”를 의식하고 끝까지 자신만 살려고 한다.
기업가 (배우 마크라이던스 , 피터 이셔웰 역)
이 기업가는 스마트 해 보인다. 혜성의 궤도를 바꾸는 데 있어 필요한 인물이었다. 한 때는 주인공이 민디 교수에게 조언을 하기도 하며 그를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자원을 탐 하려다 죽고만다.
언론인
한명은 주인공인 민디 교수와 바람이 나는 여자, 그리고 또 한 사람은 그저 웃기려고만 하는 머릿속에는 “시청률” 시청률 뿐이다. 케이트가 혜성이 곧 충돌한다고 하자, 그게 나의 친척 집으로 떨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집이 부셔질 정도인가요 라며 웃어 넘긴다.
돈룩업 줄거리
혜성 충돌이 다가오고 있다. 그걸 먼저 발견한 교수가 바로 랜달 민디 교수이다. 그리고 그의 제자 케이트가 같이 알아차린다. 이 둘의 지구가 곧 혜성에 충돌하기 전에 언론에 알리고, 정부에 알리려고 한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정부.. 그리고 이 사실을 말하지만,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관심이 없다. 당장 스캔들을 운운하며, 오히려 민디 교수에게 어디 출신이냐며 비하 발언을 한다. 민디 교수와 케이트는 언론에 찾아간다. 그리고 곧 혜성이 충돌 할꺼라 방송에서 말하지만, 이상하게도 MC(진행자)는 무슨 소리냐며 코믹으로 승화한다. 온 세상이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런데 왠일인지 시청률이 올라가서 언론에서 자주 민디 교수를 찾는다. 그렇게 한 동안 민디 교수는 티비에 출연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흐른뒤.. 대통령의 지지도가 떨어지자 다시 민디 교수와 케이트를 불러 어떻게 하면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혜성이 충돌 할 때 혜성의 궤도를 바꾸기로 한다. 근데 한 기업가가 그 혜성에 희토류 라는 자원을 손에 넣기 위해서 , 30개의 작은 혜성을 분할 시킨 후, 지구에 연착륙을 시켜 자원을 갈취 하자고 한다.
돈룩업 결말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민디 교수는 집으로 돌아가 지인들과 마지막 만찬을 한다. 그리고 정부의 대통령과 그의 동생은 우주선을 타고 도망을 간다. 그러면서 민디교수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하지만, 민디 교수는 죽음을 택한다. 지구에서 도망치고, 약 2만년이 지난 뒤에 깨어난 정치인들과 그의 인간들은 새로운 우주에서 깨어나지만, 이상한 공룡처럼 생긴 아마도 브론테록(Bronteroc)에게 잡아 먹히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돈룩업 나무위키를 찾아 보길 바란다.
돈룩업 교훈
영화 돈룩업을 보면서 느낀점은 세상은 개인의 이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 자신의 입장만 생각한다는 점이다. 정치인은 정치인 대로, 기업가는 돈이 되는 것으로, 언론은 이슈가 되는 것만 그들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웃긴것은 정말 국민들은 그런것에 대해서 분노하지 않는다. 관심이 없다. 세상이 어찌되든 돈룩업!! 쳐다보지 않고 그냥 오늘 하루만 잘 살면돼 라는 식의 삶을 살아간다.
돈룩업파 ,룩업파 : 세상이 망한다고? 나랑 상관없는데??
영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돈룩업은 위를 보지마! 라는 뜻이다. 지구가 점점 망해가고 있는데, 사람들은 희한하게 외면한다. 그리고 그냥 즐기면서 살아간다. 사실 대부분이 그렇다.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든, 다들 관심이 없다. 경제가 망하고 있는데, 그냥 내 밥 그릇만 챙기면 그만인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가 점점 자신이 살기 힘들어 지면 그제서야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 영화의 마지막으로 갈 수록 사람들이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냥 웃음 거리로 여겼던 혜성 충돌에 대해서, 점점 현실로 다가오자, 개판이 되어간다.
사실 미리 준비했다면 그럴일도 없었을 것이다.
기업가 ! 돈만 되면 돼!!
영화에서 피터(기업가)라는 인물은 처음에는 혜성의 방향을 트는 것에 동의했지만, 혜성 안에 귀중한 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혜성을 폭파 시키려고 한다. 지구가 망하든.. 상관없다. 그저 돈이 된다면 상관없는 것이다.
언론인 ! 시청률만 높이면 돼 !
다소 자극적인 이야기지만, 배우 이선균씨의 죽음을 보자. 실제 뭐 마담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악의적인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누가 쓴 것인가? 다 기자들이 쓴 것이다. 제대로 팩트 체크도 안 한 기사들이 수두룩하다. 유튜브를 봐도 자극적인 내용이 많고, 기사도 자극적인 내용을 내 보내야 인기가 많다. 영화 돈룩업의 언론인도 마찬가지다. 세상이 망하건 간에, 현재 시청률이 중요하다. 시청률만 올릴 수 있다면 ? 그들은 상관없었다.
정치인 ! 그저 표만 되면 돼 !!
돈룩업에서는 정치인을 희화화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제이니 울린(대통령)의 경우 지지율이 떨어지자 표가 될 만한 행동들만 골라서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혜성 충돌이다. 자신이 혜성 충돌을 막겠다며 표를 끌어 모은다. 영화와 우리나라 상황도 다르지 않다. 2024년은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하나둘씩 정책을 발표하기 시작하는데, 그 중 어이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김포의 서울 편입이다. 이런 발언을 하자마자 다른 경기도도 서울에 편입하고자 메가 서울 시티라는 이름을 씌워서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 뿐인가? 금융 투자세 라고해서 2025년부터 한국 주식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 하는 것에 대해서 폐지를 하려고 한다.
정작 서민들이 필요한 정책들을 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 오지 않는다. 이슈가 되면 그냥 표가 된다. 전세 대란도 마찬가지다. 전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정말 보상을 받았을까? 지금은 아무도 관심이 없다. 그들은 아직도 피해를 입고 있다. 돈룩업과 현실이 전혀 다르지 않은 이유다. 이제 곧 총선이 다가온다. 투표를 잘 해야 된다는 걸 보여 준다. 무능한 정치인이 나라를 다스리면 온 나라가 망할 수 있다.
돈룩업 교훈 : 인정하자. 우리는 어차피 개인이며,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각자 입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미래가 암울한 걸 알면서도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근데 정작 그 순간이 오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하며 후회하며 살아간다. 영화 돈룩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자신이 그냥 직장인 이라면 직장인의 끝에서는 정말 혜성이 충돌해 올 수 있다. 평생 직장만 다니면서, 그 안에서 사람을 만났던 사람이 갑자기 퇴사를 하고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혜성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된다.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그들을 뭐라 나무랄 수 없다. 그들도 그저 각자의 입장에서 열심히 살고 있을 뿐이다. 돈룩업이 되지 말고 룩업 ! lookup ! 하는 사람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고 , 세상을 직시하는 건 어떨까? 현금만 가지고 있으면 가난해 진다는 건 이제 온 국민이 다 안다. 미리 준비해야 된다. 진짜 혜성이 다가오기 전에..이렇게 돈룩업 교훈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