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테크 장단점 , 그리고 금테크를 하는 방법, 종류를 알아보고, 2024년 현재 과연 금이 좋은 투자 상품인지에 대한 고찰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금이 점점 가치가 내려가고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금테크 종류
금테크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투자하거나 또는 간접투자 방식이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직접투자
- 골드바 구입
- KRX 금시장(온라인)투자
- 금통장 개설
간접투자
- 금 ETF 매수 ,GLD(SPDR GOLD SHARES) 55,749,50달러 ,IAU (Ishares gold trust) , 25,508,80달러
- 금 펀드
위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금 관련 ETF를 매수 하는 겁니다. 주식 처럼 살 수 있는 거죠. 대표적으로 GLD ETF가 있고, 그 다음은 IAU ETF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이라면 GLD는 거래량이 많고 , 가장 오래된 ETF 이지만 수수료가 비쌉니다. 반대로 IAU는 두번째로 오래된 금 ETF이며 거래량이 적지만, 수수료가 적습니다. 안전한 대신 수수료를 더 내야 하는 GLD가 있고, 조금 덜 안전한 대신에 수수료가 저렴한 IAU가 있습니다.
이런 금 ETF 투자는 증권앱으로 사용 할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그리고 연금계좌로 투자가 가능하며,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을 굳이 투자해야 한다면 간접 투자 방식인 금 ETF를 추천합니다. 이런 ETF는 영국 원자재 거래소에 금 가격을 추종하는 금에 대한 간접 투자 방식입니다.
금 ETF 장단점
- GLD ETF : 최초의 금 ETF, 가장 역사가 길며, 수수료가 0.4%
- IAU ETF : 블랙록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운용 수수료가 0.25%로 저렴한 편. 역사가 짧으편이고 GLD에 비해서 운용자금이 반토막. 안정성과 유동성면에서 조금 뒤쳐진다.
- 금 ETF 단점
- 매매 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인 15.4%를 내야 하고 , 거래 , 보유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 금을 실물로 받을 수 없으며, 선물 ETF 롤오버가 발생한다(별로 중요한 의미는 X)
- 금 ETF 단점
금테크 장단점
골드바 실물 금
실물금은 그냥 실제로 골드바 자체를 보유하는 걸 말합니다.
- 장점
- 보유세, 또는 상속세가 붙지 않습니다.
- 실물 상품 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선물이 가능합니다. 실물이 아니라면 선물 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붙겠죠
- 단점
- 금고가 필요합니다. 집 안에라도 아무곳에나 두면 도둑이 훔쳐갈 수 있겠죠. 보관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 부가가치세 10%, 기타 수수료 5%가 발생합니다.
KRX 금테크
이것은 KRX라는 시장에서 금을 사는 것입니다. 사는 방법은 증권사마다 다르며, 검색창에 “KRX 금” 이라고 검색해서 각 증권사에 가입을 해야 됩니다. KRX 금 전용계좌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다. 계좌를 만들고 예수금을 등록 후 매매가 가능합니다. 그럼 KRX 현물시장이 무엇인지 정의를 알아보겠습니다.
KRX 현물시장 정의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설립 하였다(14.3.24)
운영하고 있는 금 현물시장은 krx 금시장에서 금을 사면 금실물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증권처럼 돈과 숫자만 오고간다.
실물 금은 어딘다에 보관되어 있고, 금 실물 유권만 사고 파는 것이다.
그래서 분실 우려가 없다.
주식처럼 매가와 매가와 호가로 성사되는 식이니 바가지쓸 일도 없다
게다가 매매차액 비과세, 부과가치세, 법인세, 소득세 감면의 절세도 가능하다
금괴처럼 큰 돈 주고 사는 게 아니라 1g 단위 소액도 살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짜리 금으로 1kg 100g 단위의 금 실물을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 100g은 약 26.6돈이고, 1kg은 약 266돈 이다. 인출할 때는 10%의 부가세와 인출 수수료를 내야한다.
- 장점
- 세금이 없다
- 거래 수수료도 0.3%로 저렴한 편이다
- 1g그램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다
단점
- 개인형 퇴직연금 ISA 계좌로 투자 할 수가 없습니다. 전용계좌가 따로 필요합니다
- 100g 이상으로 바꿀 때는 실물 골드바로 바꿀 수 있으나, 그 금을 골드바로 인출 할 때 부가가치세 10%, 기타 수수료 5%가 발생합니다
- 가장 큰 단점은 결국엔 그냥 차용증, 종이 골드이며 실물 자산이 아닙니다.
- 이런 종이 자산의 경우, 전쟁이 난다면 뱅크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실제 빌려주는 금보다 빌려주는 곳에서 더 작은 금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전쟁이 난다면 찾을 수 없게 됩니다.
결론 ! 금테크 장단점 , 21세기에 금은 과연 좋은 것인가?
각각의 금테크 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총체적으로 보면 가장 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실물”을 소유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실물인 골드바를 소유할 순 있지만 , 보관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처럼 금테크는 점점 모바일시대에 맞지 않게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아래의 차트를 봐도 실제로 금의 가격은 많이 오르지 못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980년에는 886달러 였던 금이 2024년에는 2020달러 입니다. 많이 오른 거 같지만, 44년간 2.3배 올랐습니다. 가깝게 봐도 2011년에는 1923달러, 2024년에는 2030달러로 약 5.5%정도 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고민을 해봐야 할 시기 입니다. 지금까진 금이 나쁘지 않았지만, 향후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이건 개인의 판단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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