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디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가상화폐? 주식? 둘 다 하는 분들도 요즘은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가상화폐 주식 차이점 공통점을 주제로 포스팅을 쓰려고 합니다. 이 둘은 7가지 차이점이 존재 합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가상화폐 주식 차이점 summury
- 거래소, 거래시간
- 등락의 제한
- 거래방식
- 수익률
- 실적
- 세금
- 시장조절
- 이자, 스테이킹 , 에어드랍 vs 주식 분할, 유상증자
1.거래소, 거래시간
증권, 주식의 경우는 거래소 자체가 다릅니다. 키움, 삼성증권, 미래에셋같은 흔히 들어본 증권앱으로 거래를 하죠. 반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들은 빗썸, 업비트, 바이낸스(해외) 같은 기업들이 운영을 하고 그 곳에서 거래를 해야 됩니다. 주식 같은 경우는 거래를 하는 데 시간이 존재 합니다. 국장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죠. 가상화폐는 24시간 거래가 하기 때문에 장마감이 없습니다.
2. 등락 제한 30%
가상화폐 같은 암호화폐 자산은 등락의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2000%가 오르기도 하고 반대로 2000%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정말 무서운 곳이죠. 국내 주식의 경우 하루에 오르는 폭, 내리는 폭이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30%걸려 있어서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미국주식의 경우 등락제한이 없기 때문에 한국 주식 과는 또 다른 점입니다.
3.거래 방식
저는 이게 가상화폐와 주식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증권, 주식 같은 경우에는 항상 증권 앱을 이용해서 거래를 해야 됩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빗썸, 업비트 같은 거래소가 없어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바로 개인 지갑을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죠. 원래 비트코인의 탄생이 이렇게 개인 간 거래인 P2P를 목적으로 탄생을 한 겁니다. 종이 지갑의 바코드를 통해서 서로의 코인 개수를 확인하고 거래를 할 수가 있는데 가상화폐 입니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4. 수익률
수익률 측면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주식같은 경우도 10배에서 100배가 가는 주식이 있죠. 하지만 이것 10년에 한번 겨우 나올까 말까 하는 주식입니다. 반면에 가상화폐는 불장이 오면 10배는 물론이고 1000배까지 가능한 시장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반대로 망할 확률도 높다는 얘기가 됩니다. 디파이를 활용해서 레버리지까지 활용한다면 1년에 1,000%가 넘는 수익률도 가져갈 수 있는 게 코인 시장 입니다.
아래는 솔라나 기반의 디파이 사이트 입니다. 튤립이라는 사이트 인데요. 수익률을 보면 100%가 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굉장히 위험하지만, 그 만큼 큰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5. 가상화폐 주식 차이점 : 화폐 vs 실적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들은 태초에 화폐가 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가 되는 게 각각의 프로젝트 목적 입니다. 주식 같은 3개월 마다 실적을 발표하지만, 가상화폐는 실적발표 없습니다. 실적 자체가 없기 때문이죠. 주식은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서 앞으로 현금흐름이 좋고 장기적 비전이 좋다면 주가가 상승하는 요인이 되지만, 가상화폐는 그런 게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처음에 가상화폐를 보고 투자하기 힘들어 하는 이유입니다. 실적도 없는데 뭐 때문에 올라가는 지 모르는 거죠.
6.발행주체
주식같은 경우 지분증권을 CEO가 발행을 합니다. 그리고 그걸 주주들에게 나눠 줍니다. 회사의 이익을 나중에 나눠갔는데 주식이죠. 비트코인을 제외한 코인을 알트코인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이런 알트 코인들도 발행 주체가 존재 합니다. 예를 들면 이더리움의 경우 창시자인 비탈릴 뷰테릭이 존재 하죠. 유일하게 비트코인만이 발행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익명)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발행주체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발행 주체가 있다는 것은 마냥 좋은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이 있다고 한다면, 일론 머스크가 이번 분기에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의 발행수를 늘리면? 기존에 테슬라 주주들은 자신의 주식 가치가 희석이 되면서 가치가 낮아 지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발행자가 발행량을 수정 할 수 없게 설계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국가에서 테슬라의 전기차에 대한 규제를 한다면 해당 기업은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는 규제를 할 발행자(주체자)가 없기 때문에 규제를 하지도 못 합니다.
7.시장조절
주식과 같은 증권들은 시장에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Vi 등이 있습니다. 반면 가상화폐 같은 코인들은 아직 법적제도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어 장치가 현재까진 없습니다.
- vi : 너무 많이 오르거나, 너무 많이 내려가는 변동성이 큰 주식 시장에서 주가 안정화를 위한 장치
- 서킷브레이커 : 조건에 맞는 상황이 오면 일정시간 동안 주식시장 거래를 전면 중단 하는 제도
- 사이드카 :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
8.세금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경우 가상화폐에 대해서 세금이 없습니다. 이건 나라마다 다른데 일본의 경우 가상화폐를 통해서 수익을 내면 55%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됩니다. 주식은 배당을 통해서 수익을 얻게 되면 배당 소득세를 내야하고, 미국주식은 주식을 팔아서 남은 수익금의 22%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됩니다. (250만원까지 비과세). 2024년 아직까지 가상화폐에 대한 세금은 없지만, 향후 2025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9-1) 에어드랍 vs 주식분할 , 유상증자
주식은 미래의 비전이 좋다면 회사에서 주식 분할 또는 유상증자 라는 걸 합니다. 테슬라 주식 100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주식분할을 5:1로 한다면 내가 가진 주식의 수가 500개로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또 회사가 자금이 필요하면 유상증자를 하죠. 이런식으로 주식투자는 복리가 가능해지는 게 주식 입니다. 반면 코인은 주식 분할이 없습니다. 코인의 경우 에어드랍이 존재하는데, 에어드랍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디파이를 예를 들자면 , 자신이 A라는 코인을 디파이 사이트에 맡기게 되면 그에 대한 이자를 주면서 동시에 다른 B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활동(예 : 트위터)을 통해서 에어드랍을 얻을 수 있습니다.
9-2) 이자 , 스테이킹
주식 같은 경우 배당을 받는 반면, 코인의 경우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이걸 스테이킹 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코인을 거래소, 디파이 등에 맡기면 그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데, 그걸 해당 코인으로 줍니다. 이자도 받고, 거기에 해당 코인의 가격이 올라서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을 업비트에 스테이킹을 한다면, 이더리움 1개를 스테이킹 하면 매일매일 이더리움 0.0001개를 보수로 받게 됩니다. 그 동안 이더리움의 가격이 오르면? 그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디파이 에서 유동성 공급을 한다던가 여러가지 활용방법이 많습니다.
가상화폐 주식 공통점
- 예전에는 주식도 1주씩 매수해야 됐지만 요즘은 소수점 매수 가능하기 때문에 단 돈 1,000원으로도 주식을 0.0001개씩 쪼개어서 매수 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또한 1개가 아닌 분할로 매수가 가능합니다.
- 주식처럼 가상화폐도 상장, 비상장 코인이 있습니다
- 주식과 같이 그래프가 존재하며, 거래소(업비트, 빗썸)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유명한 투자자인 워런버핏의 조언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주식을 매수 할 때 회사를 운영한다”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사야된다고 했습니다. 주식은 이런식으로 접근을 할 수 있지만, 가상화폐는 회사와는 전혀 다르죠. 이 처럼 가상화폐 주식 차이점 들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하지만 둘 다 위험한 건 마찬가지고 돈 벌기 힘든 점은 똑같습니다 ^^ . 아래는 디파이 솔라나 관련 글 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